러 "美의 경고 관심 없다…서방과 만날 필요 없어"

"푸틴 G20 불참, 서방 정상들과 만날 필요 없다"
  • 등록 2023-09-12 오전 11:07:29

    수정 2023-09-12 오전 11:14:23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러시아 크렘린궁은 1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간 정상회담에 대한 미국의 경고는 우리에게 관심사항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가운데)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10일 북한 평양에서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전용열차로 향하며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크렌린궁은 이어 무기를 판매하지 말라는 미국의 경고에 대해 “미국의 경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회담을 하는) 국가들의 이익이 중요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미국 백악관은 북러 정상회담이 공식화하자 “우리는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거나 판매하지 않겠다고 한 공개적인 약속을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경고했다.

크렘린궁은 또 푸틴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불참하는데 대해서는 “서방 정상들과는 만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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