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공공조달 참여 중소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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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차 공공구매제도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 해당 위원회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관련 현안 이슈를 발굴하고 추진업무에 관한 주요사항 자문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23개 산업·특별위원회 가운데 하나다.
이날 위촉된 이순종 위원장(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22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현안이슈 발굴 및 해결방안 논의를 통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공공조달 참여 중소기업 수가 11만 8000개, 납품액은 119조원에 달하는 등 공공조달시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공공조달형 납품대금연동제 도입 및 경중에 따른 입찰참가제한 적용범위 차등 적용 등 공공조달 현안 해결을 위해 위원회가 많은 논의와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