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업체
오비고(352910)가 상장 첫 날 급등세로 전환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6분 기준 오비고 주가는 시초가 1만9200원 대비 15.10%(2900원) 오른 2만210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4300원을 상회했다. 장 초반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이던 주가는 이내 다시 급등 반전하며 롤러코스터 추이를 보인다.
회사 확정공모가는 1만4300원으로 주당 공모 희망 범위 최상단에서 확정됐으며 청약경쟁률은 1485대 1을 기록했다.
오비고는 지난 2003년 설립된 글로벌 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전문업체다. AGB 브라우저, 앱 프레임워크, 개발 툴킷, 앱 스토어 등 스마트카 SW 플랫폼, 스마트카 콘텐츠 서비스 등을 국내외 메이저 자동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