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 손잡은 KOSA…"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완료"

(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소프트웨어(SW) 기술자 경력관리시스템 등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KOSA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공공기관 클라우드전환 노력에 발맞춰 회원사이자 국내 최대 클라우드 전문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지원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클라우드 전환은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정보보호관리기준 인증(ISMS·ISMS-P)을 취득한 클라우드 환경에 SW기술자 경력관리시스템과 홈페이지 등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KOSA 측은 전환 이후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22만여 명의 SW기술자들의 정보가 등록된 경력관리시스템은 인프라 환경에 대한 보안성 강화, 신뢰성 높은 방화벽 체계 구축 등 높은 정보보호 수준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KOSA는 지난 2020년 조준희 회장 취임 이후 3년간 SW 기술자 경력관리시스템의 △논-액티브 X솔루션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24시간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협회 홈페이지의 모바일 웹·애플리케이션 구축 등 행정업무시스템을 개선하는 디지털 전환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조 회장은 “공공시스템 70%를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정부혁신전략에 맞춰 우선적으로 기술자 경력관리시스템을 클라우드화 했다”며 “민간과 공공을 막론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시스템을 갖췄는지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산업환경에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