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경영 방침과 5대 도전 과제를 4일 발표했다. 안랩이 제시한 경영 방침은 △통합 세일즈·구성원 역량 및 산업별 전문성 강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제품·서비스 확대 및 OT 보안 분야 진출 △클라우드·인공지능(AI)·빅데이터 중심 기반 기술 확보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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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블록체인 서비스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안랩의 제품과 서비스를 연계한 클라우드 기반 리스크 관리 플랫폼을 개발한다. 차세대 보안 모델을 확보하려는 시도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전날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경제·산업 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그 어 느때보다 높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솔루션과 조직 등 비즈니스 자산을 모듈화해 탄력적으로 조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컴포저빌리티(Business Composability)’를 이뤄 성장해 나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