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LA 취항 2년 맞아…31만7531명 수송

LA행 수송객 확대 효과
취항 2주년 맞아 할인 코드 제공
"내년 노선 다변화…시장 강자로"
  • 등록 2024-10-21 오전 10:17:24

    수정 2024-10-21 오전 10:17:24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29일 로스앤젤레스(LA) 노선 취항 2주년을 맞는다고 2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사진=에어프레미아)
지난 2022년 10월 인천~LA노선 첫 운항을 시작한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9월 말까지 2년동안 총 1171편을 운항해 31만7531명을 수송했다. 해당 기간 여객점유율은 총 13.5%다.

에어프레미아가 LA노선 운항을 개시하며 전체 탑승객 수도 늘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양대 국적사가 양분하던 인천~LA 노선 탑승객 수는 103만3625명이다.

하지만 2022년 10월부터 본격적인 3사 운항 체제가 확립됐고, 지난해 9월까지 3개 항공사의 인천~LA 노선 탑승객 수는 106만6061명으로 확대됐다.

이후 취항 2년차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는 128만6066명으로 2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하반기 9호기가 도입되는 시점까지 미주지역에 새로운 노선을 개설하고 LA노선을 포함한 기존 노선 항공편을 더 늘릴 계획이다.

또한 LA 취항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21일부터 29일까지 LA와 샌프란시스코 노선의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할인코드는 ‘LAX2YEAR’로 항공운임의 15%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SFOOCT’를 입력하면 10% 할인이 적용된다.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10월21일부터 내년 8월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면 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지금까지 장거리 항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면 내년부터는 노선 다변화와 함께 다양한 스케줄로 시장의 강자로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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