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글로벌 비전 솔루션 프로바이더 한화비전이 현지시간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된 글로벌 보안 전시회 GSX 2024에 참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망라하는 AI 기반 영상보안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된 글로벌 보안 전시회 GSX의 한화비전 전시 부스가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한화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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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 20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안관리 전문가 협회인 미국산업보안협회(ASIS)의 역사를 계승한 전시회로, 전세계 민간 및 공공 부문의 보안 전문가와 업계 최고의 보안솔루션 공급업체들이 모여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비전은 돔(Dome)부터 PTRZ(Pan·Tilt·Rotate·Zoom)까지 다양한 폼팩터의 AI 기반 보안 카메라를 선보였다.
한화비전은 이날 전시회에서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기반의 신제품 4채널 AI PTRZ 멀티디렉셔널 카메라(PNM-C32084RQZ)도 공개했다. 엔비디아 젯슨 모듈과 엔비디아 AI 앱 에코시스템에 대한 액세스를 지원하는 이 제품은 향상된 이미지 품질과 유연성을 보장함은 물론 강력한 AI 기반 객체 탐지 및 분류 기능을 제공한다.
한화비전은 이날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도 소개했다. 특히 디바이스 관리/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DM프로(DMPro)’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시각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사이트마인드(SightMind)’는 연내 북미 시장 출시를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화비전 안순홍 대표는 “이번 GSX 2024 참가는 한화비전의 첨단 AI 기반 영상보안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