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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은 이번 하반기 마루 입주 스타트업으로 △롸잇 △르몽 △메텔 △브이몬스터 △소서릭스코리아 △올세일코퍼레이션 △제틱에이아이 △파워테스크 △페어리 △피트 △하이퍼마인드 △호미에이아이 등 총 12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하반기 입주사 중 75%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업하며 콘텐츠 생성, 매출·운영 관리, 업무 자동화, 고객관계관리(CRM)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마루에서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도 제공한다. 팀당 연간 최대 6억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루베네핏’ 프로그램을 통해 클라우드, 채용, 법률 및 회계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 또는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70여 명의 업계 최고 전문가 및 선배 창업자로부터 일대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마루커넥트’, 스타트업과 국내외 VC를 연결하고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IR매칭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마루에서는 입주사 간의 상호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는 정기 타운홀 미팅, 동아리, 워크숍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주사 중 신청자에 한해 스타트업 대표의 회복 탄력성을 제고하는 ‘아산 리더십코칭’,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워케이션을 지원하는 ‘마루리부트’ 프로그램에도 참여 가능하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마루 신규 입주사 선발 과정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에 도전하는 많은 스타트업들 만나볼 수 있었다”며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를 기반으로 입주 스타트업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하고 나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