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거래소 코인원, 전직원 임금 20% 인상…100명 채용

12개 분야 걸쳐 대규모 채용
개발 직군, 전 직장 보상 대비 최대 150% 인상
  • 등록 2021-11-18 오전 10:06:14

    수정 2021-11-18 오전 10:06:14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전 직원 임금을 20% 일괄 인상하며 개발자 등 전 직군에 걸친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18일 코인원에 따르면 △서비스 기획 △디자인 △서버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지갑 개발 등 12개 분야에 걸쳐 총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개발 직군과 최근 신설한 자금세탁방지(AML)센터를 중심으로 우수 인재를 대거 확보해 정식 가상자산 사업자로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개발 직군에는 전 직장에서 받은 보상액 대비 최대 150%를 인상해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또 내부 구성원의 동기 부여를 위해 전 직원 연봉을 20% 인상하기로 했다. 인센티브도 내년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지급한다. 포괄 임금제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

아울러 1년 이상 재직자에게는 주택자금을 최대 500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사내 대출 제도를 도입했다. 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매년 1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및 실손보험도 제공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이 7년간 보안 사고가 없는 안전한 거래소로 자리매김한 건 우수 인재에 아낌없이 투자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재 채용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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