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60개 핀테크 기업에 클라우드 제공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자 선정
연간 최대 9600만원 바우처, 컨설팅 지원
  • 등록 2021-07-06 오전 10:15:21

    수정 2021-07-06 오전 10:15:21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NHN은 올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핀테크 기업들이 보다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9600만원의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와 컨설팅을 지원한다.

NHN은 지난해 사업을 수행했던 코스콤과 협력해 약 60개 핀테크 기업에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내 별도 물리적 환경을 비롯해 보안·운영 관리 서비스 등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NHN 클라우드는 오픈소스 기술인 ‘오픈스택’ 기반으로 금융보안원의 가이드 전체 항목인 141개 보호조치를 충족하고 있다.

박현규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기업사업부 전무는 “NHN 클라우드를 통해 핀테크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경험하고, 다양한 사업 연계를 통해 비지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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