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오로스테크놀로지(322310)가 코스닥 상장 첫 날 따상을 기록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기준 오로스테크놀로지 주가는 시초가 4만2000원 대비 30%(1만2600원) 오른 5만460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초가는 확정공모가 2만1000원의 2배인 4만2000원으로 형성됐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전공정 오정렬 측정장비(Overlay System)를 개발하는 업체다.
회사는 지난 8~9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주당 공모 희망 범위(1만7000~2만1000원) 최상단인 확정공모가 2만1000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5~1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경쟁률 1033대 1을 기록하며 증거금은 5조1621억원이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