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가 NH농협은행 등과 자산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1분 현재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6.34%(450원) 오른 75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9일 5.53%(종가기준) 상승 이후 가장 높은 오름세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강세는 회사가 NH농협은행, 한국정보통신, 헥슬란트와 디지털 자산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협약으로 갤럭시아머니트리를 포함한 4사는 디지털자산에 대한 기술연구 및 디지털자산 분야 신사업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초기에는 고객 자산을 관리해주는 수탁 서비스인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사업 전문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4사는 MOU를 계기로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가진 헥슬란트의 ‘옥텟’ 솔루션 기반 커스터디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간편결제 플랫폼 머니트리의 디지털자산 결제 및 운영 노하우를 접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