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지난 17일부터 전날까지 7거래일 중 6거래일을 상승 마감했고, 이중 10% 이상 상승마감한 거래일도 3일이나 된다. 지난 17일과 전날에는 20% 이상 올랐다. 한달 전인 지난 2월26일 종가가 6만2000원에 불과했던 회사의 주가는 현재 15만원 선이다.
한편 데브시스터즈의 급등세는 올해 초 출시한 ‘쿠키런:킹덤’의 흥행과 함께 하반기 신작 출시에 따른 성장을 예상하는 증권가의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쿠키런:킹덤’은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으로, 왕국 건설 게임에 기반한 모바일 전략 RPG다. 캐릭터인 쿠키 육성에 사용자들의 시간과 돈(유료 결제)이 요구된다. 데브시스터즈는 하반기 △브릭시티(BRIXITY, 신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세이프 하우스(하드코어 슈팅액션 배틀게임) △쿠키런:오븐스매쉬(3D 캐주얼 슈팅게임)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