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거래량은 700만주, 거래대금만 5600억원에 이른다. 3거래일 연속 2조7055억원치를 팔아치운 외국인은 이날도 23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기관도 363억원어치 팔자에 나서며 4거래일 연속 매도에 나서고 있다. 연기금 등도 60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이를 개인투자자가 모두 받으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전날 K-반도체 벨트 전략 보고대회에서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2030년까지 총 171조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 4월 발표했던 시스템 반도체 비전 2030의 133조 원 투자계획에 38조원을 추가한 금액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왕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000660)뿐만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들과 접점을 확대하는 장비 공급사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필요가 있다”며 “메모리뿐만 아니라 비메모리향 반도체 장비 매출 비중이 늘어나는 장비 공급사에 관심을 계속해서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