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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16일 신규 확진자는 석달여만에 가장 적었다. 위중증은 하루만에 다시 5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144명 늘어 누적 2982만13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만8426명, 1주일 전과 비교하면 4945명 적다. 월요일 기준 지난해 10월 17일 1만1024명 이후 91일만에 가장 적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만24명→5만4333명→4만3949명→3만9726명→3만6699명→3만2570명→1만4144명으로, 일평균 4만20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4명으로 전날(104명)보다 40명 줄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10명으로, 전날(499명)보다 11명 늘면서 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가 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18일 이후 약 한 달간 500명대를 유지하다 전날 400명대로 내려갔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5.3%다.
전날 사망자는 35명으로 직전일(37명)보다 2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298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