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중소기업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지원 결실

중소기업 4개사 AA 등급 획득
  • 등록 2024-12-13 오전 9:00:00

    수정 2024-12-13 오전 9:00:00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포스코그룹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 도입을 지원한 협력 중소기업 4개사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CP 등급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13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CP 도입을 지원해 우수등급을 획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그룹도 CP 등급평가에 9개 그룹사가 참여해 모두 우수한 등급을 획득했다.

포스코 협력 중소기업인 삼우에코, 신일인텍, 에어릭스, 중앙이엠씨 등 4개 회사는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평가에 처음 참가해 A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포스코가 지난 2021년부터 협력기업에 대한 자체 공정거래 CP 인증제를 실시하면서 CP 도입과 활성화를 지원한 결과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평가에 9개사가 참여해 포스코이앤씨 AAA(최우수),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플로우, 포스코A&C 등 5개사가 AA(우수)등급을 받았다. 포스코DX,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스코MC머티리얼즈 등 3개사는 A(비교적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2년 연속 AA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분쟁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하도급법에서 정한 모든 문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하도록 의무화하고 건설 현장별 특성을 반영한 준법 코칭을 확대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포스코그룹은 2002년 포스코의 공정거래 CP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7개 그룹사가 CP를 도입했다. 포스코홀딩스 등 10개 그룹사의 CP 전문가로 구성된 ‘그룹 CP 활성화 지원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