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5일 국내 증시에서 주요 은행주들이 동반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중소형 금융지주사인 JB금융지주(175330)가 -5.92% 내리고 있고, KB금융(105560)(-5.03%)도 5% 하락세다.
우리금융지주(316140)(-2.39%), 카카오뱅크(323410)(-3.54%), 신한지주(055550)(-3.04%), 하나금융지주(086790)(-2.92%) 등도 줄줄이 내림세다.
증권가에서는 정부 주도의 밸류업 정책이 탄핵 정국을 맞으면서 외국인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보고있다.
연일 상승세를 타던 은행주들이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사태 이후 급격히 조정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