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케이워터기술과 함께 대전시 소외계층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희망박스’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 굿피플은 케이워터기술와 함께 대전시 소외계층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희망박스를 지원한다. (왼쪽 앞줄 세 번째부터 차용석 케이워터기술 상임감사, 정승용 대표이사, 구영모 굿피플 상임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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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구영모 굿피플 상임이사, 전호철 본부장, 정승용 케이워터기술㈜ 대표이사, 차용석 상임감사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과 케이워터기술은 12월 중 대전 서구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100곳에 15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희망박스에는 고추장, 참기름, 식용유, 즉석밥 등 식료품 16종과 샴푸, 바디워시, 치약 등의 생필품 6종이 담긴다.
두 기관은 지난해 말에도 대전시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희망박스를 지원하는 등 2년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상자에 담아 전하는 굿피플의 대표 사업이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266억 상당의 사랑의 희망박스가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케이워터기술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로서 국가기간시설인 광역상수도 및 댐·발전시설 점검정비 전문 기업이다. 2023년 5월 ESG 경영활동을 선포한 이래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대전시 소외 이웃들이 케이워터기술과 함께 준비한 이번 사랑의 희망박스로 풍성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며 “굿피플은 앞으로도 사랑의 희망박스를 통해 나눔의 온기를 구석구석 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