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만8575명, 1주전보다 9000여명↓…위중증 623명(종합)

해외 유입 사례 172명으로 전날대비 109명 급증
  • 등록 2023-01-04 오전 10:09:34

    수정 2023-01-04 오전 10:09:3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해외 유입 확진 사례가 늘어나면서 4일 신규 확진자 수는 7만8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나흘 연속 600명대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8575명 늘어 누적 2929만916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만156명)보다 2481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8만7498명)과 비교하면 8923명 적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만1413명→6만5207명→6만3104명→5만7527명→2만2735명→8만156명→7만8575명으로, 일평균 6만280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72명으로, 전날(63명)보다 109명 급증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조치가 강화되면서 해외 입국자 검사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623명으로 전날(620명)보다 3명 늘며 4일 연속 600명대를 이어갔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40.2%다.

전날 사망자는 54명으로 직전일(29명)보다 25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2355명,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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