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프론티스는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화상회의 플랫폼 ‘XR 판도라’를 기반으로 서울대 강의 콘텐츠와 평가시스템을 적용해 가상공간에서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2만여 개의 딥러닝 솔루션을 활용한 XR 판도라는 자신만의 아바타를 생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컴오피스를 활용한 문서 작업, 강의, 토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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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이 교육 플랫폼을 국제농업기술대학원의 글로벌 교육과 그린바이오 과학기술 확산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주곤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장은 “한컴프론티스의 기술과 만나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 국제적 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석 한컴프론티스 대표는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메타버스는 비대면 시대의 교육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교육 플랫폼의 방향성과 필요 기술 등에 대해 서울대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