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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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도내 10개 주요 경제단체 대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국내 시국과 국제정세 불안으로 경기부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냈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는 판로지원과 예산 조기집행을 건의했다.
아울러 도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금은 중소기업의 생존전략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으로 ‘현장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를 원칙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위기 극복을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