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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얼라이언스는 민간 중심의 벤처기업 금융지원 및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투자 주체들이 구축한 협력 연결네트워크다. 정책금융기관과 벤처캐피털(VC), 증권사(IB), 기업형벤처캐피털(CVC), 해외 투자사 등 총 3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벤처썸머포럼에서는 발족식 외에도 벤처 생태계 주체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벤처썸머포럼은 벤처업계 대표 하계포럼으로 올해 주제는 ‘벤처의 모든 것, Seeking Your Chance’이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협회가 지난 20여 년간 매해 지방에서 진행했던 하계포럼을 올해는 특별히 서울에서 회원사 간 연결을 중심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초불확실성의 경제 상황 속에서 벤처기업들이 갖고 있는 성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서로 격려하길 바란다. 벤처기업의 필수 성장 요소인 벤처투자와 글로벌 진출에 대해 관점을 확장하고 협력 파트너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 프로그램도 참여자 간 연결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스토리세션 △투자스토리 세션 △런치 및 디너네트워킹 벤처클래스 SSUM 순이다.
글로벌 스토리 세션에서는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가는 혁신 벤처기업’이란 주제로 이세영 뤼튼 대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정세주 눔 이사회 의장 등이 글로벌시장을 이끌어가는 혁신벤처기업의 치열한 해외시장 도전과 성장에 관해 이야기했다.
투자스토리 세션은 ‘투자자가 찾고 있는 미래시장의 기회’을 주제로 투자 성공조건과 미래 시장의 전망에 대해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발표했다. 최동열 스톤브릿지벤처스 투자부문대표(VC)는 스톤브릿지가 준비하는 국내 스타트업 투자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기하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는 국내VC와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필요성과 전략에 대해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런치 및 디너 네트워킹에서는 투자, 글로벌 진출 등 벤처업계의 이슈를 주제로 삼아 참석자 간 토론과 의견 나눔의 장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벤처금융포럼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라운드테이블 △우수 벤처 IR 등 참여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부대 행사로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