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400억 조기 지급

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협력사에 자금 유동성 제공
  • 등록 2022-01-24 오전 10:22:38

    수정 2022-01-24 오후 9:15:27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현대오토에버(307950)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거래 대금 400억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자금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주 앞당겨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원자재 대금 결제,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 협력사의 어려움을 더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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