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애플이 내달 아이폰12 시리즈를 공개하고 제조업체들에게 8000만대 생산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관련 부품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LG이노텍(011070)은 전거래일 대비 1만2500원(8.14%) 오른 16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프로텍(053610)은 16.40%,
앤디포스(238090)는 10.16%,
비에이치(090460)는 6.10% 상승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10월에 아이폰12 를 출시할 것이며 공급업체들에게 7500만대에서 8000만대 생산을 요청했다는 보도와 JP모건이 사업의 안정성과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5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3.98% 상승했다. 블룸버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0월 4개의 5G 아이폰과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2개의 애플워치, 오버이어 헤드폰, 더 작아진 홈팟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