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스엠은 이날 오전 9시 5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000원(-4.73%) 내린 4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상장 자회사인 SM C&C(048550)(5.80%) SM Life Design(063440)(9.29%) 키이스트(054780)(2.05%)는 오름세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매각의사를 전제로 하면, 빅테크 양사의 공격적인 인수 니즈는 충분할 것”이라면서 “NAVER의 위버스 합작법인 딜 및 엔터사 지분투자, 카카오 산하 3개 K-POP 기획사 기보유 및 유니버스와 멜론의 협업을 고려하면 양사의 K-팝 사업 확대의지는 확고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에스엠도 현재 음반판매량 시장점유율 20%에서 빅테크의 글로벌 플랫폼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경우 빠른 레벨업이 가능해 진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