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출석 철회"…강진모 아이티센 회장 국감장 안 선다

[2023 국감]
강진모 아이티센 회장, 교육위 국감 증인 출석 철회
자료 제출·소명 받아들여
  • 등록 2023-10-13 오전 10:09:12

    수정 2023-10-13 오전 10:10:55

강진모 아이티센 회장(사진=아이티센)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NEIS) 오류 관련 증인으로 채택됐던 강진모 아이티센 회장이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국감에 출석해 나이스 시스템 오류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었던 강 회장에 대한 증인 출석은 이날 오전 철회됐다. 교육위원회 측에서 서비스 자체보다는 제도의 문제점에 집중하는게 좋겠다고 판단해 강 회장의 출석이 필요하지 않다고 결론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은 지난 6월 말 정부가 2800억원을 들여 개통한 교육부 행정정보 시스템이다. 국내 주요 교육행정기관과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이르는 시스템을 통합·개편하는 점이 골자다.

아이티센 자회사 중 하나인 쌍용정보통신이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해 시스템을 개발했으나, 개통 초기 접속 오류와 기말고사 문항정보표가 유출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교육위원회는 강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해 관련 질의를 이어갈 계획이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강 회장에 대한 증인 출석이 철회됐다”며 “자료 제출과 소명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나가 너 땀시 살어야'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 "사장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