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주류종합기업 금양인터내셔날은 독일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지허(ZIEHER)’를 독점 수입해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지허와의 협력을 계기로 글라스웨어 사업을 신사업으로 본격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 독일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지허’.(사진=금양인터내셔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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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허는 1986년 창업주 맨프레드 지허가 설립한 가족 기업으로 5성급 호텔에 테이블웨어를 납품하는 프리미엄 리빙웨어 기업이다. 지허의 글라스웨어는 전통적인 유리 불기 기법을 통해 납성분이 없는 100% 크리스탈로 만들며 각각의 잔은 예술가적 기교를 갖춘 세공사에 의해 만들어져 가벼우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금양인터내셔날이 단독 수입하는 ‘지허 비전 콜렉션’은 섬세한 디자인과 미적 감각을 갖춘 제품이다. 잔의 모양과 보울 밑 부분의 물결 모양은 아로마를 최상을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와인이 최적의 상태를 이루도록 도와준다. 전세계 호텔의 품질과 서비스를 평가하는 ‘탑호텔 스타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소비자들뿐 아니라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금양인터내셔날은 이번 론칭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지허와 함께 프리미엄 케이스를 한정 판매하며 구매 고객 20명에게 선착순으로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국내 주요 백화점 일부 매장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