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온코크로스(382150)(대표이사 김이랑)가 공모가(7300원) 대비 강세로 증시에 데뷔했다.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온코크로스는 공모가 대비 86.71%(6330원) 오른 1만363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한때 1만4450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온코크로스는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랩터AI(RAPTOR AI)’를 통해 약물의 신규 적응증을 도출하고 확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온코크로스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7300원으로 확정했다. 국내외 1407개 기관이 참여해 높은 경쟁률(635대 1)을 기록했다. 9일과 10일에는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했으며 1313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1조 7048억 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