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배상업…"이민행정 전문가"

"체류관리 정책 및 비자제도 개선 적극 추진"
  • 등록 2024-08-16 오전 10:49:57

    수정 2024-08-16 오전 10:49:57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배상업 현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이 16일자로 임용됐다.

배상업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법무부 제공.
법무부에 따르면 배상업 신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2000년 제4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법무부 출입국기획과장,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 등 본부 및 일선 주요보직을 역임한 출입국·이민행정 전문가다.

법무부 관계자는 “신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다양한 현장 경험과 풍부한 출입국·이민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엄정한 출입국, 체류관리 정책과 산업현장과 지역사회 수요를 고려한 균형 잡힌 비자 제도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 국민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면서 우리 사회·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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