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두산중공업과 스마트 제조 플랫폼 사업 협력

구글클라우드와 추진중인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 일환
AI 비파괴 검사, ESS 배터리 분석시스템 등 연계한 제조 맞춤형 플랫폼 개발
  • 등록 2021-04-22 오전 10:03:01

    수정 2021-04-22 오전 10:03:01

이기열 SK C&C 디지털플랫폼 총괄(오른쪽)과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이 스마트 제조 플랫폼 사업을 위한 MOU를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C&C)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SK(주) C&C는 두산중공업과 제조 특화 디지털 플랫폼·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 C&C가 구글클라우드코리아와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의 일환이다. SK C&C의 디지털 통합 플랫폼 ‘멀티버스’에 인공지능(AI) 기반 비파괴 검사, 예측 진단,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배터리 분석 등 두산중공업의 대표 디지털 솔루션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패키지 솔루션, 시스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조선, 정유, 건설, 발전산업 등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밀착형 디지털 사업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데이터 분석부터 비파괴 검사, 예측 진단 등 알고리즘을 연계한 제조 특화 AI 서비스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은 “두산중공업의 디지털 솔루션과 SK C&C 멀티버스의 결합을 통해 제조 혁신에서 시너지를 기대한다”면서 “양사가 협력해 글로벌 진출의 성공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열 SK C&C 디지털플랫폼총괄은 “SK C&C 멀티버스 플랫폼에 두산중공업의 산업별(버티컬) 솔루션을 탑재함으로써 글로벌에서 통용되는 디지털 플랫폼이 나오게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실제 해외 사례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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