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강원랜드, 면적·게임기구수 증가 허가에 6%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강원랜드(035250)가 면적 및 게임기구수 증가 허가에 장초반 강세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거래일 대비 6.20%(1020원) 오른 1만 7460원에 거래중이다.

강원랜드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 면적을 5748m, 게임기구수를 300대 늘리는 카지노업 변경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외국인 전용존 이용대상 역시 기존 외국인(시민권자)에서 외국인(시민권자)과 영주권자로 확대된다. 외국인 전용존 베팅한도는 기존 최대 30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변경된다.

강원랜드는 “영업장 확장 완공 시점의 카지노 영업환경을 고려해 게임기구수를 변동할 수 있다”며 “영업장 확장 완공 시점은 미확정이며, 향후 일정이 확정되면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전용존 베팅한도 변경은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법령 개정 과정에서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며, 영업적용시기는 미확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