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美 연준, 일찍 금리 인하 안한 것 어리석어"

연준 '금리 인하 실기론' 제기
  • 등록 2024-08-05 오전 10:50:23

    수정 2024-08-05 오전 10:52:17

[이데일리 조윤정 인턴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더 일찍 인하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사진=엑스 캡처)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연준은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며 “일찍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어리석었다”고 연준의 금리 인하 실기론을 제기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안 좋게 나오고 주가가 연일 급락하면서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놓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머스크 CEO도 비판에 가세한 것이다.

또 머스크 CEO는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을 포함한 주식 비율을 축소하고 현금 등가물과 단기 국채를 늘렸다는 내용의 엑스 게시물에 답글로 “그는 분명히 어떤 형태의 조정을 기대하고 있거나, 그렇지 않으면 국채보다 나은 투자처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달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와 같은 5.25~5.50%로 동결했다. 연준은 지난해 9월부터 이번까지 8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하며 2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를 1년 넘게 유지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 황의조 결국...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