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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의 스타트업 투자·육성 조직인 D2SF는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잠재력 있는 학생 창업팀을 극초기 단계에 발굴해 성장을 돕고, 투자·협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부터 학기마다 진행돼 이번이 열한 번째다. 법인 설립 여부나 기술 개발 단계와 관계없이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계획을 갖고 있는 대학(원)생 창업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11월 4일까지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학생 기술 창업팀이 잘 성장하려면 기술 창업에 최적화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에서도 유망한 학생 창업팀을 적극 발굴해 이들이 시장 기회를 발견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