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잡코리아는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에 등록된 채용 공고 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잡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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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클릭은 국내 기업의 외국인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 인재 채용 전용 서비스다. 외국인 인재에게 적합한 국내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 기업에게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간편 프로필 등록 △다국어 번역 지원 △맞춤형 공고 필터 등 기능을 갖춰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클릭을 통해 국내 기업의 채용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간편한 프로필 등록 및 즉시 지원 등 손쉽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외국인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인기업도 채용 공고를 올릴 때 선호하는 비자 종류와 외국어 능력 선택이 가능해 편리하다.
최근에는 외국인 구직자 대상 취업 및 생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도 선보였다. 라운지는 국내 취업에 대한 고민과 일자리 및 생활 정착 등에 관한 모든 질문과 답변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오픈형 커뮤니티다.
카테고리는 △취업 준비 △비자 △한국 생활 △병원 △부동산 △동네친구 △고민상담 등 총 7가지로 구성했다. 질의응답(Q&A) 형식으로 궁금한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이용자들로부터 구체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클릭은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과 함께 국내 최대 외국인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클릭 사업 리드는 “1000건이 넘는 외국인 채용 공고를 모아서 별도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클릭이 유일하다”며 “언어능력, 보유비자별 맞춤 공고를 볼 수 있어 출시 이후 꾸준히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구직자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 라운지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내 정착과 취업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