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오늘(25일) 유가증권시장에 동시 상장한 국내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8종이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환경차 테마는 상승 중이지만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테마 상품은 내리고 있다.
|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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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 ETF(이하 생략)는 상장 첫날 0.85% 오른 1만85원, KODEX K-미래차는 0.74% 오른 1만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퓨처 모빌리티는 1.01% 오른 1만5원, TIGER 글로벌 BBIG는 0.15% 내린 9985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네비게이터 ESG는 0.86% 오른 9985원에, 네비게이터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은 0.40% 오른 9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타임폴리오 K스탁은 0.45% 오른 9945원, 타임폴리오BBIG는 0.05% 내린 9900원에 거래 중이다.
액티브 ETF는 단순 지수를 추종하는 일반 ETF와 비교해 비교 지수와 상관계수 0.7 이상을 유지하면서 나머지는 펀드 매니저가 직접 운용 전략을 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새로운 투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국내외 업종섹터 및 주식형 액티브 ETF 공급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4포인트(0.56%) 오른 3162.04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