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웍스, 日 협업툴 시장 5년 연속 1위

올해 매출 점유율 33.6% 기록
전세계 고객사 수 9월 기준 25만개 돌파
  • 등록 2021-10-12 오전 10:12:10

    수정 2021-10-18 오후 3:18:55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12일 협업툴 ‘라인웍스’가 일본 업무용 채팅 시장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시장조사 업체 후지 키메라 종합연구소가 시행한 조사 결과 업무용 협업 도구인 ‘라인웍스’가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에서 매출·수량(ID) 기준 5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라인웍스는 네이버웍스의 일본 브랜드명이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라인웍스의 매출 점유율은 전년대비 3%p 증가한 33.6%로, 2위 업체와 격차를 더 벌렸다. ID 점유율 기준으로는 작년보다 4%p 증가한 43.1%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근무 방식에 대응하려는 기업 등이 늘어난 것이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키메라 종합연구소는 라인웍스 가입 유료 ID수가 연내 약 5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기업의 ID 수 확대와 더불어 건설, 의료, 복지 등 새로운 분야에서 도입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네이버웍스는 서비스 기획·개발, 외부 서비스 연계 등 기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스마트 건설 클라우드 서비스 ‘포토럭션’ 등 건설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연계하기도 했다.

네이버웍스는 일본을 포함해 최근 전세계 고객사 수가 25만개를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 네이버웍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네이버클라우드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독보적 우위 굳히기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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