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퓨쳐스트림네트웍스(214270)(이하 FSN)이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공략을 위한 싸이월드W와의 협력 소식에 강세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2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15%(35원) 오른 1145원에 거래 중이다.
FSN과 싸이월드W는 지난 19일 △메타버스 서비스 싸이클럽 광고 플랫폼 개발·구축 △트래픽 확대를 위한 광고 마케팅 협업 △NFT 마켓플레이스를 비롯한 블록체인 사업 공동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양사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SN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애드테크,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 블록체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싸이월드W와 협력해 메타버스 및 NFT 사업 영역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FSN은 지난해 블록체인 자회사 식스네트워크를 통해 NFT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저작권 보호 앱 ‘SNAP’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본격적인 NFT 관련 사업에 착수했다. 더불어 디지털 미디어 브랜드 딩고(DINGO)를 운영하는 종속회사 메이크어스를 활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다각도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