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엔터, 록페스티발 등 공연사업 본격 전개

  • 등록 2007-07-24 오후 12:19:50

    수정 2007-07-24 오후 12:19:50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옐로우엔터(067850)테인먼트는 이달부터 공연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옐로우엔터는 이달 말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발'과 오는 10월 초 열리는 '엔니오 모리꼬네 내한공연'을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인천 팬타포트 록 페스티발'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되며 케미칼브라더스, 뮤즈 등의 뮤지션들이 참가한다. 이어 오는 10월에는 '시네마 천국', '러브어페어' 등의 OST를 작곡한 영화음악의 세계적인 대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내한공연을 제작한다.

옐로우엔터는 자회사인 공연 기획사 옐로우나인을 통해 지난 4년간 스팅·엘튼 존·에릭 클랩턴·일디보 등 20여개의 대형 해외 스타 내한 공연을 주관했다. 작년과 올해는 뮤지컬 `콘보이쇼` 를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김형일 옐로우나인 대표겸 옐로우엔터 공연사업본부장은 "옐로우는 공연 전문 인력과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장회사로서 자본 투자와 직접 제작 등을 통해 1년 안에 100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민호 옐로우엔터 대표는 "지속적인 수입원인 CF 제작 사업과 자회사 온타운을 통한 디지털 콘텐트 사업에 이어 공연 사업에 매진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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