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KG이니시스(035600)가 본업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전망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기준 KG이니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7%(800원) 1만9550원을 기록 중이다.
하나금융투자가 추정한 올해 KG이니시스의 매출액은 8658억원, 영업이익은 1073억원이다. 각각 전년 대비 6.9%, 9.5% 증가한 수치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고수익 가맹점 확보와 더불어 온라인 부문의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이 분야에서의 신규 가맹점도 늘어나고 있고 자회사 실적 개선도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KG이니시스는 지난해 제약 분야에서 비대면 거래를 확장했으며, 올해는 인테리어와 리조트 등으로도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