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후성, 中전력난에 52주 신고가

  • 등록 2021-10-06 오전 9:54:11

    수정 2021-10-06 오전 9:54:11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중국 전력난 수혜주로 부각된 후성(093370)이 6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후성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00원(7.21%)오른 2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후성은 장중 2만38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중국 전력난에 따라 2차 전지 소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후성이 수혜주로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후성은 전해질(육불화인산리튬·LiPF6)을 생산하고 있다.

김양재 KTB증권 연구원은 후성에 대해 “LiPF6 가격 상승세은 적어도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어닝 서프라이즈로 비교대상업종 대비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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