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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신세계아이앤씨는 출시 1년을 맞은 클라우드 기반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셀픽’의 누적 주문 건수가 5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셀픽은 판매자가 SSG닷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G마켓, 옥션, 11번가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상품 등록·주문 수집·배송·매출 분석 등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 관리까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월 이용료는 5만원이다. 현재까지 1626개 업체가 가입했으며, 누적 주문건수는 52만3515건을 기록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셀픽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는 6월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아름 신세계아이앤씨 IT서비스담당 상무는 “셀픽은 소규모 사업자는 물론 스타필드, 신세계사이먼 등 대형 쇼핑몰과 아울렛 등에 입점한 브랜드 320여개 매장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셀픽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