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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은 이들이 각자 담당한 분쟁조정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를 자세히 검토하고, 당사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원활한 합의를 이끌어내 분쟁을 해결했다고 평가했다.
이재성 조사관(공정거래팀)은 다국적 기업이 저작권 문제를 이유로 거래사업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비활성화 조치를 해 문제된 사건에서 서비스 계정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진 합의를 유도했다.
정한진 조사관(약관대리점팀)은 공급업자가 계약서 상 반품이 가능한 상황임에도 합리적 이유 없이 대리점주에게 반품을 거부하는 것이 문제된 사건에서 당사자 간 반품 처리 관련 합의를 이끌어냈다.
최영근 조정원장은 “조정원 시무식에서 우수 조정인으로 선정된 조사관들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며 “조사관들의 조정 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향상해 중소기업의 피해 구제를 위한 분쟁 해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