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스타항공이 19일 인천~오키나와(일본), 인천~푸꾸옥(베트남)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 19일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운데)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인천~오키나와, 푸꾸옥 취항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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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매일 오전 7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10시에 일본 나하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11시에 출발해 13시 3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푸꾸옥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16시 10분 출발하는 스케줄로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오는 20일부터 청주~푸꾸옥 노선도 취항한다. 최근 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인천발과 청주발 2개 노선을 모두 운항키로 하면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름철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따라 6월 말부터 현재까지 항공기3대를 도입해 인기 노선 위주로 모두 10개 노선에 취항했다”며 “특히, 오키나와와 푸꾸옥은 가족 단위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만큼, 이번 취항이 여름철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