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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김지희 카이스트(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가 ‘로버트 루카스 주니어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카이스트는 김지희 교수가 올해 루카스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199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루카스 주니어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6년 만들어진 것으로, 지난 2년간 출간된 논문 중 가장 흥미로운 논문에 수여된다.
JPE를 발간하는 시카고 대학은 “김 교수의 논문이 경제 성장과 불평등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의 밑바탕이 될 수 있는 모형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