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32.3원/1332.7원…15.7원 상승

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2.50원
  • 등록 2024-10-04 오전 8:50:23

    수정 2024-10-04 오전 8:50:23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사진=AFP
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2.5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32.3원, 1332.7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9.3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5.7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중동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는 우려가 위험선호 분위기를 위축시키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는 관측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히면서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유가 상승과 더불어 미국 동해안과 멕시코만 일대 항만 노조의 파업이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도 물가 우려에 불을 질렀다.

미국 고용시장 둔화 여부도 변수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5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주보다 6000명 늘어난 수치이자 시장 예상치 22만1000명을 웃도는 결과다.

11월 ‘빅컷’(50bp 금리 인하) 기대는 30%대로 크게 줄었고, 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3일(현지시간) 오후 7시 48분 기준 101.91을 기록하고 있다. 다시 101선 위로 올라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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