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LG화학(051910)이 영국 정부와
LG(003550)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8분 기준 LG화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9%(2만5000원) 오른 83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지시간으로 16일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LG, 삼성 등 글로벌 배터리 업체 6곳과 영국 내 전기차 기가팩토리 설립을 논의 중이다.
익명의 소식통은 “LG와 삼성이 현재 영국 정부와 초기 논의 단계에 있다”며 “주요 자동차 업체와의 계약 여부에 따라 해당 논의가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SDI(006400)는 같은 시각 0.61%(4000원) 내린 6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