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테일테크 기반 솔루션 통합 브랜드 ‘스파로스’ (사진=신세계아이앤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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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신세계아이앤씨(I&C)는 25일 자사 리테일테크 기반 솔루션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스파로스(spharo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테일테크는 유통 분야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개념이다. 스파로스는 기업의 성장을 돕는 스마트(Smart)한 파트너로 등대(Pharos)처럼 리테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를 밝힌다는 의미를 담았다.
스파로스는 챗봇·개인화 추천 등 AI 솔루션부터 클라우드 기반 판매관리시스템(POS) 등 클라우드 솔루션, 셀프 계산대 등 스마트 리테일 솔루션까지 리테일테크 관련 솔루션에 적용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올해 스파로스를 통한 리테일테크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출 5300억원, 영업이익 362억원을 거두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0%, 20%씩 오른 수치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스파로스는 신세계아이앤씨의 클라우드, AI 기술력에 리테일 비즈니스 노하우가 더해진 리테일테크 분야 최고의 솔루션”이라며 “기업들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