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넷마블(251270)이 투자자산 가치가 상승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상승세다. 하반기 예정된 마블퓨처레볼루션 등 IP 기반 게임 출시 등도 긍정적인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 마블퓨처레볼루션 대표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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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넷마블은 이날 오전 9시20분 전 거래일보다 4500원(3.36%) 오른 1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넷마블의 투자자산 가치 상승 등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10% 상향조정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
코웨이(021240),
하이브(352820) 등 주가 상승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며 “지분율은 낮지만 카카오뱅크 상장(8월5일)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블퓨처레볼루션 등 차기작도 목표주가 상향 요인으로 꼽았다. 넷마블은 지난 달 29일 이를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예약에 돌입, 4분기 출시가 전망되고 있다.
다만 리스크 요인에 대해서는 “리스크 요인은 제2의나라 매출 하향 안정화 레벨”이라며 “3분기 추정 일매출 12억원은 최근 1주일 평균 일매출(추정) 20억원 대비 약 40% 할인된 수준”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