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오토케어는 청년들에게 자동차 정비 직무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협력사의 상시채용 수요에 대응한 양질의 기술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사업 참여를 결정했다. 기존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직무교육 및 인턴십 제공 등 청년 취업 지원 분야까지 확대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프로그램 지원자에게 1개월 내외의 기초 교육을 실시한 뒤, 교육 수료자에게는 롯데오토케어 전담정비사와의 1:1 매칭을 통한 현장 인턴십 활동 기회를 2주간 제공한다. 개인별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명사 특강, 현직자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프로그램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홈페이지 접속 후 ‘청년정비사 퓨쳐 오토케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관련 문의는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을 통해 가능하다.
롯데오토케어는 롯데렌탈의 자동차 및 건설기계 정비 자회사다. 전국 1,047개의 정비 네트워크와 182명의 직영 책임정비사를 바탕으로 롯데렌탈 고객에게 실속정비부터 고급정비까지 100% 직영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22년부터 업계 최초로 전기차 방문 충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차량 관리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한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 ‘롯데렌터카 차방정’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