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ETRI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 추진

자율주행 핵심기술 4종 이전받아
  • 등록 2021-11-08 오전 10:00:07

    수정 2021-11-08 오전 10:00:07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이전받는다고 8일 밝혔다.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인스페이스는 △자차 위치 및 움직임 정보 예측 기술 △라이다센서 기반 장애물 트래킹·자율주행 판단제어 기술 △영상 기반 자율주행 인지 인공지능(AI) 기술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인지 및 예측 AI 기술 등 총 4종의 기술을 이전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한컴인스페이스는 자율주행 경로 계획 수립, 도심환경 및 농어촌 지역 자율주행, 신호등·3D 이동객체 인식 기술 등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내재화한다. ETRI와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 한컴그룹은 지난 7월 세종시와 체결한 ‘세종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토대로 자율주행 버스 실증사업 참여를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등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술 이전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자율주행 기술 수준과 완성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세종시의 자율주행 실증사업 참여를 비롯해 다양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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